뭉흐아노: 저는 고등학교 1학년인데, 졸업 후 한국으로 유학 오고 싶어요. 그래서 미리 한국 문화와 대학을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참여했어요.
Q. 광주나 조선대학교에 대한 첫인상이 어땠나요?
(이구동성으로) 처음 한국에 왔는데 너무 더웠어요
바이아르: 대학이 굉장히 넓었어요. 몽골의 고등학교나 대학교는 이렇게 크지 않은데 크기에 놀랐어요. 그리고 학교가 너무 깨끗하고 선생님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몇번이나 강조)
뭉흐아노: 뾰족뾰족한 하얀 건물(본관)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그리고 학교 안에 편의점이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편리했어요(웃음)
Q. 한국음식은 어땠나요? 혹시 좋아하는 음식이 있나요?
뭉흐아노: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데 그게 조금 힘들어요. 하지만 돈가스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직 비빔밥을 못 먹어 봤는데 꼭 먹어 보고 싶어요. 바이아르: 저는 매운 음식 좋아해요. 그래서 김치찌개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도 비빔밥은 꼭 먹어 보고 싶어요.
Q. Summer School 프로그램 중 가장 특별하거나 재미있었던 체험은 무엇인가요?
뭉흐아노: 태권도 수업이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태권도 선생님들이 너무 멋있고 잘 생겼어요(웃음)
바이아르: 저는 여수에 가서 바다를 봤던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요. 몽골은 (내륙이라) 바다 보기가 힘든데 발도 담그고 너무 즐거웠어요. 그리고 이스포츠 프로그램도 참여했는데 한국 학생들과 게임 대결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한국 학생들 게임 정말 잘해요.
Q. 마지막으로 조선대학교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뭉흐아노: 궁금한 내용을 너무 친절하게 가르쳐 준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서머 스쿨을 통해 한국에 와서 새롭고 즐거운 경험도 많이 했어요. 다음에 꼭 다시 조선대학교에 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