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당근 편식’ 주제로 학부모 교육 실시
홍보팀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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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광주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당근 편식’ 주제로 학부모 교육 실시
‘엄마가 배워보는 우리 아이는 뭘 잘 먹을까?’
편식 개선 위한 ‘High-키 프로젝트’ 하반기 학부모 교육 마무리
광주광역시 동구가 지원하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재)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주민,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센터)가 11월 4일(화) 솔마루 3층 단체급식 조리실에서 전략적 학부모 집합교육 ‘엄마가 배워보는 우리 아이는 뭘 잘 먹을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High-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생활안전관리원의 편식대첩 프로그램과 연계해 ‘당근 편식’을 주제로 운영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뿌리채소의 종류, 푸드브릿지의 정의와 편식의 이해 등 이론 교육과 함께, ‘당근 찐 케이크’와 ‘당근라페 김밥’을 직접 요리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교육 이후에는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4주간 가정에서 푸드브릿지를 실천하며, 식습관 변화를 관찰하는 사후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엄마교실은 상반기에 이어 운영된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올해 마지막 학부모 집합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상반기에도 ‘엄마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하반기 교육은 그 연장선으로 부모의 영양 인식 개선과 자녀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당근을 활용한 요리가 이렇게 다채로운지 새삼 느꼈고, 오늘 함께 만든 요리도 아이가 맛있게 먹을 것 같다”며, “가정에서도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해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가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편식 개선 교육을 지속 운영하며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별첨.
1. ‘엄마가 배워보는 우리 아이는 뭘 잘 먹을까?’ 학부모 집합교육 단체사진
2. 참여 학부모가 ‘당근라페 김밥’을 요리하고 있다.